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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명문화재단, 판소리와 국악기로 그린 <음악극 적로> 개최

기사승인 2024.10.21  21:09:1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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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재)광명문화재단(대표이사 어연선)은 2024년 공연예술 유통 사업 <음악극 적로>를 오는 11월 23일(토) 오후 3시 광명시민회관 공연장에서 선보인다.

‘음악극 적로’는 일제 강점기에 활동한 두 대금 명인 박종기와 김계선 그리고 기생 산월이에 대한 이야기를 담은 작품이다. 두 대금 연주자의 뛰어난 음악성과 그들의 예술혼을 한국 대표 극작가 배삼식의 극작으로 선보인다.

대금 산조 창시자이자 ‘진도 아리랑’ 창작가 박종기(1880~1947)는 조선 성악연구회에서 당대 최고의 명인, 명창들과 함께 활동하며 창극의 전성기를 이끌어냈다. 그의 동료인 김계선(1891~1943) 또한 조선 시대 궁중음악 기관인 장악원을 계승한 이왕직아악부 소속 대금 명인으로, 많은 이들에게 깊은 감동을 선사한 인물이다.

예술경영지원센터 공모 사업 <공연예술 유통 사업>에 선정된 이번 공연은 일제 강점기를 관통한 두 대금 명인을 극적 인물로 다시 만나볼 수 있다. 필멸의 소리로 불멸의 예술을 꿈꾸던 예술가의 삶을 감동적으로 그려낸다.

광명문화재단 어연선 대표이사는 “이번 공연을 통해 단순한 소리를 넘어 잊혀진 역사와 그 속에서 피어난 예술가들의 이야기를 다시금 되새기는 시간이 되길 바란다.”라고 전했다.

이번 공연의 티켓 가격은 R석 2만 원, S석 1만 원으로 10월 22일(화)부터 광명문화재단 누리집(www.gmcf.or.kr)을 통해 예매할 수 있다.

(문의: 예술기획팀 02-2621-8845)

 

 

장근영 jgy112@gmnews.kr

<저작권자 © 광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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